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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아시아경제] [기후테크 열전④]전세계 폐식용유 모아 항공유로 부활 ‘리피드’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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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발생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 추적
-폐식용유 항공유, 자동차 연료 등으로 사용
-베트남서 연 1만t 수거 목표…인도 시장 진출 예정


전 세계를 돌며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폐식용유를 모으는 이들이 있다.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한 원료를 찾는 스타트업 리피드다.

폐식용유는 메탄올 등과 반응시키면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해 항공유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선 이미 수년 전부터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모든 폐식용유를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리피드는 이 점에 착안했다.


[기후테크 열전④]전세계 폐식용유 모아 항공유로 부활 ‘리피드’

24일 이충호 리피드 대표는 “우리의 비전은 폐식용유를 수거·정제·인증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현재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재를 확보하고,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피드의 출발은 이 대표가 정유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던 2017년이다. 이 대표는 “베트남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매일 수만t의 폐식용유가 버려지는데 수거되는 양은 극히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폐식용유를 제대로 재활용할 수 있다면 환경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2년 사업을 시작한 리피드가 사업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은 베트남이다.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사무소만 호찌민, 하노이 등 5개 지역에 있다. 1억 인구 베트남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의 양이 한국보다 월등히 많고, 이에 대한 관리는 부실하기 때문이다.


베트남에서는 공동 창업자인 전준봉 대표를 비롯한 18명의 직원이 체류하며 현지에서 폐식용유를 직접 수거하고 있다. 단순히 수거만 하는 것이 아니다. 폐식용유에 물이나 새 식용유의 혼유가 없는지 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폐식용유의 발생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축적하는 작업을 한다.



(중략)

자세한 내용은 원문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처 : 이승진 기사. (2024년, 4월 24일). "[기후테크 열전④]전세계 폐식용유 모아 항공유로 부활 ‘리피드’".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4231456236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