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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elec4] [스타트업] 리피드 이충호 대표 “폐식용유가 ‘폐기물’ 아니라, 순환 생태계의 ‘자원’으로 인식해야”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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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유지 등 폐자원 수집, 품질 데이터로 판매시 부가가치 높여

폐자원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특히 폐식용유와 동물성 유지에 집중했다. 이는 현재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 항공유(SAF)의 핵심 원료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자본과 기술력이 이 지속가능 항공유를 만들기 위해 집중된 이유이기도 했다.

이충호 리피드(ReFeed) 대표는, 이 산업에서 집중한 것은 바로 원료가 되는 폐자원의 공급 문제였다고 강조했다. 폐자원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자원들과는 달리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이를 모아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다. 예를 들어 각 가정마다, 혹은 레스토랑마다 흩어져 있는 폐식용유를 생각하면 된다.
 


이 충 호 대표, 리피드


"폐자원의 발생 지점과 흐름을 파악한다면, 동남아 전역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 불법 재사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는 기존 경쟁자들보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큰 차별점 중 하나입니다. 또한, 데이터를 통해 경제적 효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경쟁자들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습니다."



2022년 10월에 창립한 스타트업 리피드(ReFeed)는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과 같은 버려지거나 불법적으로 재사용되는 폐자원을 수집한다. 그리고 이런 폐자원들이 바이오연료로 재활용될 때 보다 큰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관심 밖에 있었던 폐자원의 출처 데이터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폐자원으로 취급되어서 버려졌던 것들을 리피드가 수집하여 순환 자원 생태계에서 재생에너지원 즉,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폐자원의 무분별하거나 불법적인 폐기를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순환 자원 경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폐자원 수집과 함께 바이오연료 제조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는 리피드의 이충호 대표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다.



(중략)

자세한 내용은 원문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처 : 신윤오 기자. (2023년, 4월 7일). "[스타트업] 리피드 이충호 대표 “폐식용유가 ‘폐기물’ 아니라, 순환 생태계의 ‘자원’으로 인식해야” ". elec4. https://www.elec4.co.kr/article/articleView.asp?idx=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