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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9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는 중기부 주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 ‘시드팁스(Seed TIPS)’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처음 추진한 시드팁스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창업팀의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드팁스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창업 프로그램인 기존 팁스의 이전 단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 또는 극 초기 창업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초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시드팁스는 인포뱅크, 프라이머 시즌 5, 스파크랩, 앤틀러 등 4개 기관이 민간 운영사로 참여했다.
이에 IT동아가 이번 시드팁스에 참여, 선발된 스타트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22년 10월에 설립한 리피드(ReFeed)는 버려지거나 불법적으로 재사용되는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 폐자원을 수거해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버려지는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지난 2022년 9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는 중기부 주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 ‘시드팁스(Seed TIPS)’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처음 추진한 시드팁스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창업팀의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드팁스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창업 프로그램인 기존 팁스의 이전 단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 또는 극 초기 창업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초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시드팁스는 인포뱅크, 프라이머 시즌 5, 스파크랩, 앤틀러 등 4개 기관이 민간 운영사로 참여했다.
이에 IT동아가 이번 시드팁스에 참여, 선발된 스타트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22년 10월에 설립한 리피드(ReFeed)는 버려지거나 불법적으로 재사용되는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 폐자원을 수거해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버려지는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IT동아: 베트남 호치민에 있어 화상으로 인터뷰하는 점 양해를 부탁한다. 베트남에 가 있는 이유도 궁금하지만… 먼저 리피드는 어떤 업체인지 소개부터 부탁드린다.
전준봉 대표(이하 전 대표): 우리의 비전은 폐식용유를 수거/정제/인증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한다. 현재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재를 확보하고, 관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SAF, BD 등으로 정제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IT동아: 폐식용유를 바이오연료로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고 있다는 뜻인가.
전 대표: 맞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에너지 자원의 고갈 등으로 전 세계가 대체에너지를 주목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절감은 이제 모두가 풀어야 하는 숙제다. 남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21년, 우리나라도 2050탄소 중립 추진전략을 국가 비전으로 명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전략,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점검 등 법정 절차를 체계화했다.
바이오연료는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로 주목받는다. 대표적인 것이 SAF다. 항공 산업에서 SAF는 가장 뜨거운 화두다. 전 세계 45개 이상의 항공사가 이미 SAF를 활용한 비행을 시험했다. 에어버스(Airbus)는 시장 가능성을 인지하고 2025년 SAF 3,000만 리터 규모의 상업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리피드 전준봉 대표, 출처: IT동아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국가들의 동향도 일치한다. 미국 에너지부는 ‘SAF 그랜드 챌린지’를 발표하며 SAF 생산 확대 목표를 제시했고,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모든 항공기에 SAF를 혼합해 비행할 것을 의무화했다.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RFS를 시행하며 바이오연료 사용 의무화를 확대하고 있다.
IT동아: 바이오연료에 대한 관심과 시장 확대는 공감하고 있다. 상당히 큰 시장이다. 대형 항공사, 정유업체 등이 주목하고 있지 않나. 그래서 궁금하다. 작년 10월에 설립한, 스타트업이 어떤 경쟁력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인지.
전 대표: 하하. 지금 리피드가 폐식용유로 바이오연료를 연구개발하는 것은 아니다. 미래 전략 중 하나지만, 그에 앞서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았다. 바로 폐식용유 확보다. 쉽게 말해 수거다. 식당,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를 안정적으로 수거해야 바이오연료로 만들 수 있지 않나. 이에 SAF를 먼저 의무 도입하고 있는 유럽연합, 미국 등은 폐식용유를 어디서 가져왔고, 어떻게 관리했는지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폐식용유 배출처의 정보를 확인하고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해야 친환경 연료로 인증한다.
리피드는 여기에 집중했다. 폐식용유 수거 및 인증 솔루션이다.
(중략)
자세한 내용은 원문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처 : 권명관 기자. (2023년, 3월 8일).[시드팁스] 리피드 전준봉 대표, “베트남에서 폐식용유를 수거합니다”. 동아닷컴.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30308/118236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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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9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는 중기부 주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 ‘시드팁스(Seed TIPS)’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처음 추진한 시드팁스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창업팀의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드팁스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창업 프로그램인 기존 팁스의 이전 단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 또는 극 초기 창업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초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시드팁스는 인포뱅크, 프라이머 시즌 5, 스파크랩, 앤틀러 등 4개 기관이 민간 운영사로 참여했다.
이에 IT동아가 이번 시드팁스에 참여, 선발된 스타트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22년 10월에 설립한 리피드(ReFeed)는 버려지거나 불법적으로 재사용되는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 폐자원을 수거해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버려지는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지난 2022년 9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는 중기부 주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 ‘시드팁스(Seed TIPS)’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처음 추진한 시드팁스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창업팀의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드팁스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창업 프로그램인 기존 팁스의 이전 단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 또는 극 초기 창업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초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시드팁스는 인포뱅크, 프라이머 시즌 5, 스파크랩, 앤틀러 등 4개 기관이 민간 운영사로 참여했다.
이에 IT동아가 이번 시드팁스에 참여, 선발된 스타트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22년 10월에 설립한 리피드(ReFeed)는 버려지거나 불법적으로 재사용되는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 폐자원을 수거해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버려지는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IT동아: 베트남 호치민에 있어 화상으로 인터뷰하는 점 양해를 부탁한다. 베트남에 가 있는 이유도 궁금하지만… 먼저 리피드는 어떤 업체인지 소개부터 부탁드린다.
전준봉 대표(이하 전 대표): 우리의 비전은 폐식용유를 수거/정제/인증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한다. 현재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재를 확보하고, 관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SAF, BD 등으로 정제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IT동아: 폐식용유를 바이오연료로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고 있다는 뜻인가.
전 대표: 맞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에너지 자원의 고갈 등으로 전 세계가 대체에너지를 주목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절감은 이제 모두가 풀어야 하는 숙제다. 남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21년, 우리나라도 2050탄소 중립 추진전략을 국가 비전으로 명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전략,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점검 등 법정 절차를 체계화했다.
바이오연료는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로 주목받는다. 대표적인 것이 SAF다. 항공 산업에서 SAF는 가장 뜨거운 화두다. 전 세계 45개 이상의 항공사가 이미 SAF를 활용한 비행을 시험했다. 에어버스(Airbus)는 시장 가능성을 인지하고 2025년 SAF 3,000만 리터 규모의 상업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리피드 전준봉 대표, 출처: IT동아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국가들의 동향도 일치한다. 미국 에너지부는 ‘SAF 그랜드 챌린지’를 발표하며 SAF 생산 확대 목표를 제시했고,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모든 항공기에 SAF를 혼합해 비행할 것을 의무화했다.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RFS를 시행하며 바이오연료 사용 의무화를 확대하고 있다.
IT동아: 바이오연료에 대한 관심과 시장 확대는 공감하고 있다. 상당히 큰 시장이다. 대형 항공사, 정유업체 등이 주목하고 있지 않나. 그래서 궁금하다. 작년 10월에 설립한, 스타트업이 어떤 경쟁력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인지.
전 대표: 하하. 지금 리피드가 폐식용유로 바이오연료를 연구개발하는 것은 아니다. 미래 전략 중 하나지만, 그에 앞서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았다. 바로 폐식용유 확보다. 쉽게 말해 수거다. 식당,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를 안정적으로 수거해야 바이오연료로 만들 수 있지 않나. 이에 SAF를 먼저 의무 도입하고 있는 유럽연합, 미국 등은 폐식용유를 어디서 가져왔고, 어떻게 관리했는지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폐식용유 배출처의 정보를 확인하고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해야 친환경 연료로 인증한다.
리피드는 여기에 집중했다. 폐식용유 수거 및 인증 솔루션이다.
(중략)
자세한 내용은 원문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처 : 권명관 기자. (2023년, 3월 8일).[시드팁스] 리피드 전준봉 대표, “베트남에서 폐식용유를 수거합니다”. 동아닷컴.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30308/118236294/1)